2022 일본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 가와무라 시장 손가락 동작 성희롱 논란

2022 일본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에서 불거진 가와무라 시장의 손가락 동작 성희롱 논란

일본 나고야시와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한류 교류 행사인 '2022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에서 현직 나고야 시장의 부적절한 손가락 동작이 포착되며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과거 평화의 소녀상 전시 방해, 올림픽 선수의 금메달을 입으로 깨무는 기행 등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던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 사건의 배경 : 2022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


행사 개요 : 2022년 11월 12일~13일, 나고야시 히사야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한국 문화 교류 축제

참여 아티스트 : 나고야 지역 대표 여성 아이돌 그룹 '아모르(AMOUR)'가 한복을 입고 축제 특별 게스트로 참석

상황 : 공식 일정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이 한복 차림의 아이돌 그룹 '아모르' 멤버들과 함께 기념 촬영 진행

2. 논란의 발단 : 아이돌 포즈와 대비되는 부적절한 손가락 포즈


11월 12일, 아모르의 리더 하시모토 사오리가 자신의 트위터(X) 계정에 가와무라 시장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면서 사건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돌 멤버들 : 한국 문화 축제의 취지에 맞춰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함

가와무라 시장 : 손가락 하트 대신 여성의 신체 부위를 비하하거나 음란한 의미를 담은 부적절한 손가락 동작을 취함

SNS 반응 및 비판 :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식 국제행사에서 우호 교류 차 방문한 여성 출연자들을 상대로 명백한 성희롱 포즈를 취했다"는 강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3. 가와무라 다카시 시장의 과거 기행 이력


가와무라 시장은 이전에도 여러 기행과 우익적 언행으로 지속적인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전시 방해 : 2019년 '아이치 트리엔날레' 당시 표현의 불편전 전시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강한 반발을 드러내며 전시 중단을 압박함

금메달 깨물기 기행 :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나고야 출신 소프트볼 선수가 방문하자, 선수의 동메달/금메달을 허락 없이 입으로 물어 뜨거운 비난을 받고 사과함

양국의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공식 축제 현장에서 현직 시장이 이와 같은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준 점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2022년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이번 손가락 포즈 논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