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 논란 사과 총정리
고창 청보리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 논란 사과 총정리
전북 고창의 대표 지역 축제인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 현장에서 대형 드라마 촬영팀과 방문객 간의 통제 및 마찰 사건이 불거지며 온라인상에서 '민폐 촬영'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해당 작품이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로 밝혀진 가운데, 온라인 폭로 내용부터 현장 마찰 상황, 그리고 제작사의 공식 사과 입장까지 핵심 흐름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내용: "유채꽃 사진도 못 찍게 하나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창 청보리 축제 드라마 촬영 민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선 통제 및 갈등 : 작성자가 축제장 내 유채꽃밭을 걸으며 사진을 찍던 중, 한 현장 스태프가 길을 막아서며 "드라마 촬영 중이니 이쪽으로 가시면 안 된다"고 통제했습니다.
촬영 방해 없는 원거리 촬영 거부 : 먼 거리에서 진행되어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이었음에도, 다른 길로 이동하며 유채꽃 방향으로 카메라를 들자 스태프가 사진을 찍지 말라며 고성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관광객 불만 : 지자체 홍보를 믿고 먼 길을 찾아온 관람객들이 사유지라 할지라도 지역 축제 공간에서 왜 통제와 통행 제한 피해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 논란의 작품: 아이유 · 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현장에서 촬영 중이던 드라마는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였습니다.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린 공공 관광지에서 과도한 촬영 통제와 압박성 언행이 이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작진의 촬영권 행사가 시민의 관람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확산되었습니다.
3. 제작사(팬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과 입장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신 시민분들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향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축제 현장은 전국의 수많은 관람객이 추억을 쌓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콘텐츠 제작진의 촬영 협조 요청 시에도 관광객의 이동권과 관람권을 먼저 배려하는 성숙한 촬영 매너가 필요해 보입니다.